
국민의힘 조원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8일 개막하는 202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앞두고 유성관광특구 부활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6일 “유성온천은 한때 전국적인 명성을 누렸지만 지금은 그 가치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유성관광특구를 다시 활성화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단순 행사 중심 축제를 넘어 시민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천문화축제가 단순한 볼거리 행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축제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온천 자원을 활용한 힐링·웰니스 프로그램 확대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숙박·문화 인프라 확충 ▲청년·예술인 참여 문화 프로젝트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 “유성의 강점은 온천과 과학, 문화”라며 “이 세 가지를 결합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외부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유성온천 활성화가 단순 관광사업이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원도심 상권과 숙박업, 소상공인 경제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온천1동 주민 김모(68) 씨는 “온천문화축제가 지역 대표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1989년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로,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상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해 오고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