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전시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오석진 예비후보가 5일 GPU 서버팜 구축과 초개인화 AI 학습체계 도입을 담은 ‘공교육 AI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제4호 공약 발표를 통해 대덕특구와 KAIST 등 대전의 과학기술 자원을 교육 현장과 직접 연결해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AI 학습 지원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교육청 주도의 GPU 서버 인프라 구축이다. 고성능 연산 환경을 기반으로 AI 학습 플랫폼을 운영해 대전의 모든 교실을 AI 기반 학습 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대전은 세계적 과학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활용은 아직 충분히 도약하지 못했다”며 “대덕특구의 기술력을 교실과 직접 연결해 학습 방식 자체를 개인 맞춤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AI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심화학습까지 24시간 지원하는 ‘1인 1 AI튜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50% 이상 줄이고 사교육비 부담도 20% 이상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경로를 제공받고, 교사들은 반복적인 평가와 진단 업무 부담을 줄여 학생 지도와 관계 형성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 후보는 “기술은 가장 앞서게, 교육은 가장 따뜻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학생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특구의 기술력이 교실로 들어오는 순간 대전 교육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대전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석진 후보는 중·고교 교사와 장학사·장학관, 교장,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지냈으며 검인정 영어교과서 등 13권을 집필한 교육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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