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완성, 시민 안전이 일상이 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5년은 비상계엄의 혼란과 각종 사고로 격동의 한 해였지만, 광주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연대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광주시의회는 그 광장의 목소리와 민생의 소망을 가슴에 새기고 2026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제9대 후반기 광주시의회는 올해 ‘시민의 뜻이 실현되는 진심의회’를 목표로 민생·미래·안전·지방자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먼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 물가 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신 의장은 “AI 기술을 실증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과 시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기반을 공고히 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 의장은 “사고 이후의 대책이 아닌,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의회가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꼽으며, 광주가 지켜온 민주주의의 가치가 대한민국 헌법 정신으로 자리 잡도록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자주성·전문성 강화,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광주시의회의 안정적 출범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지방자치의 완성은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서 나온다"며 “23명의 모든 의원이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현장에서 행동으로 신뢰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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