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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후보 “카지노 논란은 흠집내기”…불법도박 의혹 전면 부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교육청 기자실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오현미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교육청 기자실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오현미 기자)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교육청 기자실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 중 불법 도박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부인하며, 상대 후보의 공세에 대해 “과도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가 ‘도박판을 기웃거린다’는 표현으로 마치 불법 도박을 하는 사람처럼 몰아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출장 중 일행과 함께 숙소에 있던 카지노를 잠시 들른 적은 있으나, 이를 두고 ‘도박판을 기웃거린다’고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스톱도 할 줄 모르며, 불법 도박을 하거나 불법 도박장에 간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의혹의 배경에 대해 “상대 측이 제기한 내용은 해외 출장 당시 숙소 내 호텔 카지노 출입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일정을 마친 뒤 숙소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일행과 함께 잠시 들른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공직자는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요구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처신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지노 산업에 대해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말 정부 업무보고에서 ‘공공형 카지노’ 필요성을 언급하며, “호남에는 왜 카지노가 없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이 같은 문제 제기 이후 전북 지역에서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카지노 유치를 포함한 관광·레저 산업 확대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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