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서철모 서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2023년 4월 8일 오후 2시 21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60대 남성이 운전한 SM5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배승아(당시 9세) 양을 덮쳤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 2년 즈음인 6일,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故) 배승아 양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4월 8일은 승아 양이 하늘로 간지 2년이 되는 날"이라며 “승아 양의 안타까운 사고는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스쿨존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며,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 “승아 양이 남긴 교훈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며, 아이들의 일상이 지켜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구청장은 끝으로 “승아 양이 하늘에서는 부디 평안하길 바라며,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대전 서구는 이후 사고 지점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무인단속카메라와 과속방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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