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에는 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총 28개의 종합 지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타지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 공간과 관아골아트뱅크 243 별관을 활용한 ‘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청년센터에서는 청년 정책 통합 안내, 청년 역량 강화 관련 종합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주 청년들의 전용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충주시 청년단체 ‘실버콜라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5 청년마을 만들기’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26일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청년 마을을 위한 예산과 공간 제공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더불어, 청년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최근 채희락 시의원이 발의한 ‘충주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이 지난 13일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2020년 상위법인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첫 개정으로, 취·창업 위주로 한정됐던 청년센터의 기능을 교육, 상담, 민관 협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청년 정책 지원 사업에 ‘청년의 생활 및 주거 안정’ 조항이 추가되어 청년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삶 전반적인 영역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청년 인구가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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