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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상 최대 4,262억 원 투입 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추진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4,262억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도 확충(1,665억 원), 노후 관로 정비(1,029억 원), 도심 침수 예방 빗물하수관 공사(1,568억 원) 등 3대 분야로 진행되며, 도시 전역의 하수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공공하수도 및 노후 관로 정비사업은 처리시설 확충 및 노후화된 하수 관로 개량에 집중된다. 주요 사업으로 △운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71억 원) △운교 하수관로 정비(262억 원) △엄정·토산 등 5개 지역 하수관로 정비(102억 원) △살미면 재오개리 하수관로 정비(48억 원) 등이 포함되며, 총시공 구간은 40km에 달한다.

또한,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하수관 공사를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158억 원을 포함해 총 1,276억 원이 투입되며, 시간당 강우량 80mm를 감당할 수 있는 빗물하수관 28.8km 및 빗물펌프장 2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점은 2027년으로 계획됐다.

현재 주요 시공 구간은 연수동, 칠금동, 봉방동, 문화동, 안림동 일대이며, 충주역 일대 빗물하수관 공사는 2025년 7월, 안림동·봉방동 푸르지오 1차 아파트 구간은 2026년 착공 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공사 중단,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신호 인력 배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안내 현수막에는 ‘빗물’ 등 쉬운 용어를 사용해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기간 단축 공법을 적용해 상가 매출 감소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하수처리시설과 관로는 도시의 혈관과 같다"며, “이번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 사상 최대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전역의 하수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대규모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번영대로 일원)]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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