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11일 태안군 국민의힘 지방의회 김진권 의원이 국가 유산을 관리하지 못하는 가세로 군수을 향해 무개념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김 의원이 내건 배너에는 ‘동문리 근대가옥 방치, 문화유산조차 돌보지 못하는 태안군수 가세로의 무능인가? 개인감정에 의한 무시인가?’ 라며 ’태안군민들은 어찌 돌보랴!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재 외면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국가 유산청 등록 문화유산의 가치마저 모른다면 무능이며! 안다면 직무유기! 라고 적시했다.
일각에서는 ‘태안군수는 감정적 욕구로 군정을 이끈다’ 면서 ‘철없는 아이들이 사탕이라도 쥐어주면 헤헤거리고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 앞뒤 재지 않고 땡깡을 부리는 양태와 유사하다’ 고 성토한다. 또 '법적송사는 최후 수단임에도 군정에 반대하는 군민을 형사고발 처분하면서 위력을 행사하는 군정농단 행태가 뚜렷하다' 고 설명하며 '현재 고발건만해도 전 군정의 3배수인 400여 건을 넘어섰다' 고 호소했다. 태안군에 전과자가 늘고 있다는 지적으로 이해된다.(전 군수 4년간 141건 참조)
본지 취재에 응한 김 의원은 ‘지난 4월에는 충남도 지정 문화재인 태안읍성 공사 중 도 문화재위원들과 협의도 마치지 아니한 상황에서 도 문화재 문루 명칭을 자의적으로 '동안문' 으로 정하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자초했다' 면서 '그 뿐인가 문루 보수공사를 충남도에서 위임하자 수리 중에 대들보에 자신 소유인양 ’가세로‘ 이름을 각자하는 몰이해를 보였고 충남도 소유재산으로 도지사는 배척하고 자축 행사는 거창하게 진행했다’ 라고 촌평했다.
본지 확인 결과 "관내 기념비 건건이 '가세로 이름' 을 각자한 부조리 숫자만 전 진태구 군수의 1개 대비 12배수를 넘어섰고, 전 한상기 군수의 2개소 대비 6배수에 이르는 12개소로 확인됬다. 일각에서는 '미 확인 기념비 각자 건수를 포함하면 관례외 의례를 넘어선 인사유명(人死留名) 집착 기록을 남긴 최초의 군수' 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차기 군수는 관내 기념비에 개인 이름을 남긴 공무원과 '가세로' 이름을 일괄 제척하고 '태안군수' 직위를 남기는 정신을 관철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를 통해 태안군 국가유산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왜 보수공사에 나서지 않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가 군수의 '유산' 개념은 자신 소유의 청산리 주택 및 토지 등 자본을 친자로 보이는 가 모씨에게 증여하는 개념인지? 묻고자 소환했으나 민주당 기초의원끼리 모여 가 군수 불출석안을 발의하고 가결해 6만 군민이 원하는 소환 심문을 무력화했다’ 는 불편한 입장을 내비친다.(가세로 증인 소환 불철석 가결 사건 원인자: 박용성 의원 발의, 전재옥, 김기두, 박용성 등 3인 가결)
행정학 박사로 알려진 태안군수의 행정능력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까지 저평가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전국 157개 郡급 자치단체 중 태안군은 종합청렴도 하위 10번째, 청렴체감도 하위 7번째, 청렴노력도 하위 10번째로 나타났다. 청렴도 (불량)자치단체로서는 최하위급이다. 권익위 평가는 가세로 군수의 행정학 박사 권위가 무색할 정도다.
가 군수의 재정자립도 관리 능력은 평가절하된다. 2018년 20.4% 상당하는 자립도 및 살림살이를 인수받은 가 군수는 하향세를 연속하며 2023년에는 12.1% 로 떨어뜨렸다. 이 사태 관련 전직 공직자 P씨는 '태안군 경쟁력의 약화시킨 원인은 전직 경찰 출신에게 연간 7,000억원 상당하는 회사 경영을 2차례나 맡긴 무모한 군민의 책임이 막중하다' 면서 '지난 6년간 관광 수산 도외시하고 신종 에너지 범죄 카르텔로 지목되는 태양광과 풍력 등 민간사업자 영리행위에 편승해 지원에 나선 군정농단으로 최악의 참사가 빚어진 것' 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반면 악화된 살림에 해외로 나간 외유 건수는 최다를 기록했다. 혈세지출액도 최대로 나타났다.(정보공개 참조) 특기할 부조리도 있다. 외유때마다 5~8명 상당의 공직자를 대동해 국비탕진 가속화 되었다는 평가다. 공무원 조직에서도 불만이 쇄도한다. 상대적 박탈감 및 위화감을 조성 원인자를 군수라고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를 총평에 나선 읍내 한 주민은 '관내에서는 방안 호랑이로, 대외적으로는 왕따, 정부 부처는 받아 줄 곳이 없는 떠돌이, 그러므로 외유에 나서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한 물질적 권세가! 라는 악평이다.
3명의 전직 현직 해외탐방 건수 조사에 나선 본지 확인에 따르면 '진태구 전 군수의 경우 5회 출국, 한상기 전 군수의 경우 7회 출국, 가세로 군수의 경우 16회 출국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직 2명의 출국 합산 13회보다 가 군수 1인이 3회 더 잦았다. 가 군수 단독 비밀 출국현황은 파악되지 않는다.(정보공개 자료 참조)
이를 파악한 군민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외유 및 혈세 탕진과 가 군수의 외유가 연상된다'고 혀를 찬다.
한편 모항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가세로 군정 초유의 사태는 군정농단 비위혐의 건수와 총액’ 이라면서 ‘종국에는 군 최고 수장인 가세로 군수가 책임질 사건이며 태양광 및 풍력사업에 집착한채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신고 실거래가까지 누락한 군수의 재산축척 의혹이 횡횡한다고 주장하며 법령을 위반한 군수의 은닉 재산까지 수사해야 한다' 면서 '국가는 관내 지역에 꽈리를 튼 친군정 6개 언론사와 야합 및 현재 수사 중에 있는 비위 공직자와 사업자간의 검은 돈거래 의혹까지 낱낱히 수사해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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