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설소연기자]美 의회 민주당이 원자력 발전 관련 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등 원전 확대에 힘을 싣는 초당적 법률을 가결했다. 지난달 미국의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해상풍력 등)는 사업은 사기’ 라고 비난한지 채 30일도 지나지 않은 9일 '원전 신속 허가법' 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 환경·공공사업위원회 위원장인 톰 카퍼(민주·델라웨어) 의원은 9일(현지시간) 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초당적으로 추진된 원전 배치 가속화 법안(ADVANCE Act)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서명했다고 전했다.'친환경'을 국정의 중요 기조로 삼던 바이든 행정부는 데이터센터 확장과 제조업 부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안전한 청정에너지원인 풍력과 태양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원자력 발전에 점점 더 눈을 돌리고 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5월 조지아주 웨인즈버러에 있는 보글 원전 4호기를 찾은 자리에서 미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원전 설비용량을 최소한 3배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가동 원전의 3배 발표는 윤 대통령의 CF100(원자력 포함)과 일치한다. 2019.07.01일자 우버이츠(UBER EATS)데이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이 운영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97개, 약300개 상당을 증설을 예고한 셈이다.만일 발언대로 실행된다면 '파리기후협약은 휴지가 될 것' 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나왔다.
한편 23. 1.월 尹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의 클라우드 슈밥과 대담을 통해 한국의 기후환경을 위해 '원자력발전소와 수소•양수 발전 전환'을 언급했다. 트럼프 후보 주장과 일치한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될시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한다' 고 공식 선언한 상태다.
전체적 흐름으로 보아 태안군 가세로 군수에게는 타격이 상당하다. 정부와 컨소시엄없이 군 단독으로 추진해 온 2GW 해상풍력 추진 사업은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당시 가세로 군수와 의원들은 풍력발전에 적극 동조했다. 명분은 화력발전 1~6호 발전소 '폐쇄' 이에 맞추어 주)태안 및 서해 안면풍력 등 자본금 100만원 2,000만원에 불과한 5개 영리법인(SPC 특수목적법인)이 연이어 발족한다. 그러자 군은 영리사업체를 위한 행정력을 지원했다. 심지어 국•도비 43억5000만원 상당액을 풍력사업 관련 현장에 투입하면서 반대하는 어민과 격렬한 백병전이 벌어지고도 한 사업이다.
반면 본지 확인 결과 이들 주장과는 달리 '폐쇄' 가 아닌 '폐지'로 확인됬다. 가 군수의 '폐쇄' 주장과 정면 배치된다. 2020.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9차 전력수급계획안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화력발전소1~3호기 폐지(閉止 어떤 일을 하던 것을 그만 둠, 즉 보존의 의미) 4~6호기 등 3개소는 LNG 전환‘ 으로 공개했다. 다수의 민주당적 선출직이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 주장한 '폐쇄'와 딴판이다.
이에 본지는 ‘폐쇄 또는 폐지’ 에 대한 유권 해석을 의뢰했다. 답변에 따르면 ‘폐쇄’ 란 ’원천차단 내지 봉쇄‘ 라는 의미, ’폐지‘ 란 '전력량 부족을 대비해 석탄 발전소를 보존 관리한다' 는 것으로 해석했다.
더욱이 2023.01월 발표된 10차 전력수급계획안 또한 동일했다. 24.7.4. 11차 전력수급계획 실무안은 현재 26개소인 원전을 38년 30개소로 늘리는 것으로 보고된다. 윤 정부의 무탄소(CF100 원전 양수•수소발전•탄소포집기 등)정책과 미국의 원전 확대 정책이 일치한다. 현 가동원전은 23개 신규 4기 증설, 중단 원전 3기 정상가동 등 총30기를 가동한다.
지난 6년간 신재생에너지는 '사기' 주장과 가세로 군수의 단독 추진 등 절차의 불공정을 지적한 반투위 박승민 사무총장은 '우리 인간이 악의적 습관을 배척하면서 습성으로 굳어지는 전직(직업)을 등안시해서는 안된다' 라고 밝히면서 '흔하디 흔한 사법부 출신 및 정치인, 언론기자 경찰출신 등 총망라한 무리들을 특정 동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세상에 널려있는 한 무리 생물이라고 분류하고 보통의 사물들로 보아야 한다' 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특히 정치 지망생 및 직업적 정치꾼들은 온갖 거짓말과 땜질식 연설과 수사법을 이용해 국민을 선동하는 속임수에 민첩하다' 면서 '자신의 생존에 저해가 되는 희생양을 주적으로 정하고 공격에 나서는 소시오패스(반복적 규범위반 등 노예근성)이며 이드(id 무의식)를 갖고 태어난 종자' 라고 비평하면서 "이런 자들은 '생명을 품고 있는 능산적 바다' 가 주는 풍요로움을 알지도 못할뿐 아니라 오직 자신의 일장춘몽을 꿈꾸고 자신까지 소외되는 자본의 증식에 핏대을 세우며 6민 군민의과 5000만 국민의 안위까지 위협하는 전문 사(詐)짜' 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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