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5일 태안군 의회 김영인 의원은 절반을 넘어선 후반기 군정운영 파행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제304회 태안군 의회 임시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를 앞두고 신상발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원구성 행태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리겠다' 는 입장을 낸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태안지역위원회 상무위원 36명 중 33명의 참석해 군 의회 의장 전재옥, 부의장 박용성을 선출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재석위원 7명 중 4명이 투표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만간 상임위 안을 채택했다‘ 면서 ’이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위반『태안군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제2조 윤리강령 제3항 기회균등의 보장, 무기명 투표 등 적법절차를 위반했다‘고 성토했다.
나아가 ’민주당은 민간단체인 상무위원회에게 의회의 권한을 위임하고 민간인이 채택한 그대로 의장 부의장을 선출했다‘ 면서 ’(36명의 상무위원 지목해)그 지휘를 받은 전재옥 의장과 박용성 부의장이 다수의 군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는가? 라며 군민들은 통감(痛感)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일각에서는 '가세로 군수에 이르러 지역내 규범을 무너트리고, 이제 법령까지 위반하는 불행한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면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통 휘젓고 다닌다는 속담처럼 한 사업가가 행정을 장악하더니 급기야 군 의회까지 장악하고자 민간 기름장어를 동원해 부화뇌동(附和雷同)한다' 면서 '날치기에 능란한 저급한 이들에게 목후이관을 씌워준 군민의 책임도 막중하다’ 고 성토했다.
이와 별도로 4일 한국갤럽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4%,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23%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p 상승, 민주당은 전주보다 3%p 하락한 점 관련 한 리서치 회사 관계자는 민주당 독주에 대한 국민의힘 반등세라고 분석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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