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행정사무감사 난장판 언론사 28곳 불참 "민주당 의원 3인 군수 불출석 동의 야합’..
가세로 군수는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부정비리? 비위혐의?
이남열 | 기사입력 2024-06-17 18:55:50
[타임뉴스=이남열기자]연1회 태안군 행정사무감사가 전면 무력(무산이 아닌 무력화)화됬다. 김진권 의원의 강력한 소환 의지로 결정된 증인 가세로의 불출석을 알고 있는 언론사 또한 전면 불참했다.
[24.06.17. 16시 태안군 의회 행정감사장 =가세로 군수는 무엇이 두려운가?=]

더욱이 태안군 주재 언론사 30여곳 모두 불참했다. '괴이한 현상'이라고 지적한 이원면 포지리의 한 주민은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면서 ‘민주당 기초의원 4인과 군수 30여개 언론사 등이 야합해 연간 7000여 억원을 주물떡 거리며 6만 군민을 농간하고 있다’ 며 탄식했다.

이날 국민의힘 당적인 박선의 의원은 ‘가세로 군수는 국가기관도 아닌 더불어민주당 사적 모임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 참석코저 불출석한 행태(行態)’ 라고 지적하며 '양승조 전 도지사의 민간위원회 사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6만 군민의 대의기관을 자신의 하부기관으로 여기는 노골적인 묵살 행위‘라고 강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가세로 군수로 인해 복군이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태안군' 을 비토하며 행정사무감사 침묵 시위에 나섰다.

같은 시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는 민주당 자치단체장 총 71명 중 약28%에 불과한 25명이 참석해 기초단체장 협의회 차원의 차기 최고위원을 선출을 협의 모임을 가졌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가세로 태안군수만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24.06.17. 같은 시간 국회 제3세미나실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자치단체장 회의 모습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차기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정 전체회의 중=사진 출처 NSP]

같은 시간 행정사무감사를 포기했다는 김진권 의원은 ‘정작 가세로 군수를 증인으로 소환한 본 의원을 배제하고 민주당 의원 3인(박용성 ,전재옥, 김기두)이 모여 증인 불출석 동의에 나선 것은 증인(가세로)과 야합한 것이 명백하다’ 면서 ‘(의원들이)의회 폭거에 동조하고 가 군수의 행정농단에 동참한 행위는 6만 군민의 지탄을 피할 수 없다' 며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자 전재옥 의원은 ’(군수 불출석 동의 관련)절차에 따랐다‘ 라며 정당성을 주장하자 방청석에 자리했던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 박승민 사무총장은 전 의원을 향해 ’절차 위에 규범이 있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태안군 30여 개의 주재언론사 중 태안타임뉴스와 태안미래신문 등 2곳만이 참석했다. 이를 바라본 박 사무총장은 ‘국가기관 언론사 등 이들 모두가 범죄 방조범이며 이들 모두가 현실 도피자' 라면서 "수 년내에 ’나‘ 를 비롯해 우리 대한민국은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을 넘어서 이제 디스토피아 세상으로 진입할 것"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