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관내 한 단체장이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받을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면서 군청 신속민원처리과 민원인 전용 통로에 '내돈 달라'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화제다.
'4500만원 상당하는 내돈 달라'고 주장을 내세우는 A 단체장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가세로 후보의 선거캠프로 사용할 수 있도록 5개월간 렌트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면서 "현재 郡 소통실을 다섯 번이나 방문해 내돈 주라" 고 요구하였으나 '가 팀장은 나는 모른다' 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XXX를 쏱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6월초 내 통장에 120만원 밖에 없어 살기가 어렵다‘ 며 ’여유가 있으면 달라고도 하지 않는다’는 처지를 소통실에 설명하며 ‘정작 이자는 받지 않을테니 원금이라도 돌려달라’ 고 재촉하자 ‘나는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반복했다고 제보했다.
A 단체장이 내건 현수막에는 『다섯 번씩 달라고 했습니다. 받을 돈 못받아서 억울합니다. 저 말고도 여러 명이 있던데.. 모르는 일이다! 지시한 적 없다! 6만 태안군민의 수장이라고 하는 태안군수의 답변입니다. 줄돈 안주고 재산축척하는 태안군수 가세로는 각성하라! 인면수심(人面獸心) 태안군수 가세로』라는 배너를 민원인이 자주 통행하는 신속민원처리과 입구에 전시했다.
이와 별도로 태안군수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실거래가 신고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 보유재산가는 연봉7000여만 원의 약5.5배 상당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됬다. (타임뉴스 24.01.26. 자 <가세로 태안군수 공직자윤리위원회 5년간 재산가액 축소신고 연봉 7천만원의 5.5배 상당 보유재산 늘어나>https://www.timenews.co.kr/web/news/article/146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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