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 기획보도]서태안 제22대 총선 D-day 5일 남았다. 성일종 후보의 3선 도전과 4전5기 조한기 후보의 3.28일부터 선거기간도 막을 내린 상황에서 두 후보의 공약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유권자 결정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선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으로 향후 인구 절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약'을 대표 공약으로 내 놓았다.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태안의 경우 △ 재생에너지 도시 해상풍력단지 및 마을 발전소를 통한 햇빛연금, 신바람 연금을 지급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조 후보는 △ 재생에너지 100운영 RE100산단 조성 일자리 창출 △ 태안화력 단계적 폐쇄 등 세부 공약도 밝혔다.조 후보가 내세운 서•태안 핵심 공약은'UAM토탈 산단 조성 및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 태안UV랜드 일대 연구기관 및 교육 등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산단 조성 공약이다.
나아가 조 후보측이 강조한 1호 법안은 △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시 비수도권 불리한 조건을 완화시키는 ‘국가 재정법 개정’△ 정치•사회 과제로는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분리 검찰개혁 등 문재인 정부와 맥을 같이하는 법안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달리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지난 4년간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타 개소, ▲ 태안기업도시 국제학교 유치 ▲ 서산공항 건설 ▲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 잠홍저수지 수상공원 ▲ 서산~태안 고속도로 철도 ▲ 태안군 도로망 확충 ▲ 태안해양치유센타 조성 등 지난 4년간의정활동 결과를 밝히면서 이번 22대 총선 후보 공약을 신규로 발표했다.성 후보에 따르면,서산•태안 100년 먹거리로 □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 '첨단 모빌리티 조'성 □ 신산업 육성 총사업비 350억원 규모의 그린 'UAM-AV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 국방과학 연구소와 함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등 미래형 첨단도시 기반 조성' 등 기업도시 활성화에 대책을 내놓았다.
두 후보 공약 관련 태안 관내 농어가 어민들은 '후보의 공약이 군민의 삶에 질을 높힐 수 있는지 현재는 알 수 없겠으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공약은 가세로 군수 지방선거 공약과 중복 및 겹침 문제를 지적했다.
중첩으로 보이는 조 후보 공약으로 ‘민선7기 가세로 군수가 추진해온 해상풍력 산업단지와 그 궤(櫃)가 같다‘ 고 한다. 해상풍력 문제점을 알고 있다는 한 업체 대표는 ’지난 민선7~8기 정부와의 컨소시엄 없이 가세로 군수 단독으로 추진한 해상풍력 신바람 연금 100만원 지급추진 VS 조 후보의 ‘신바람 연금 100만원 지급’ 과 무엇이 다른지 조 후보는 밝혀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제8회 전국지방선거 당시 가세로 후보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신바람 연금 공약 관련 사전 선점했다'면서'이와 달리 조 후보는 가 군수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또는 가세로 군수의 '전 군민 신바람 연금 100만원 지급추진 공약과는 별도로 조 후보 단독으로 '신바람 연금 전군민 100만원 지급 추진 공약인지? 상세히 밝혀야 정상 공약인지 판단할 수 있는 투명함을 답보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태안군은 가 군수 당선 직후인 22.7월 '신바람 연금 전 군민 100만원 지급 공약 실천 계획' 을 묻는 민원문서 질의답변을 통해 ’공약 판단은 주민의 몫‘ 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당시 군민들은 "후보의 공약을 주민의 몫으로 전가시킨 이 사태는 당선을 위한 포퓰리즘 및 매표행위가 아니냐" 는 반감이 격화될 조짐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22대 총선에서 조한기 후보가 내세운 ’도시 해상풍력단지 및 마을 발전소를 통한 햇빛연금, 신바람 연금 지급‘ 공약 관련 '가 군정 6년간 바다 환경 파괴 주범으로 몰린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단지 구축 결사 반대에 나선 농•어민 유권자에게는 최대 악재' 라는 리서치 전문가 진단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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