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위 전지선 ‘망치로 머리 가격한 G씨 VS 무지막지한 태안군은 더 때렸다'
▲반투위 전시전 위원장 선각자로 칭송 받아야 ▲ 대중의 자유 답보는 누군가 희생의 결과물
이남열 | 기사입력 2024-04-04 07:53:37

[타임뉴스=이남열기자수첩]지난 28일 태안 관내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실제 건축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망치로 머리와 얼굴을 수회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YTN뉴스, JTBC사건반장, SBS모닝와이드, 연합뉴스 및 각종 언론매체에서 실시간 방영되면서 블러그•카페 등 온라인망을 통해 분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피해자는 태안군 신진도항에 거주하며 29톤 안강망 어업을 운영하는 여성어민 전지선씨(65세)로 확인됐다. 전 씨는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 시민단체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2023.04.18. 태안군수 차량을 막아선 반투위 전지선 위원장]

전 위원장은, 18년 지방선거에서 가세로 군수 당선과 동시에 2018.06.25. 청와대를 방문한 후 급조해 추진했던 12조5000억 상당의 태안군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단지 구축 및 시가 1200억 상당의 바다모래골재채취 인가 접수 등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행정 부당성에 항거하면서 군수는 공권력을 동원해 고발 등 압제에 나선다. 이로 인해 전 위원장은 재산권 침해뿐 아니라 여성 인권침해까지 이어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됬다.

전 위원장의 활동 연혁으로 지난해 1월 33일 간 과천정부청사 정문 앞 법무부 전면에서 해상풍력 추진 절차 불공정 및 해사채취 이원호수상태양광 비리혐의 수사, 꽃지해수욕장 가설건축물 불법허가 전대 비리 사건 주민피해 수사, 태안군건설기계공영주기장 불법 준공 피해자 귀머거리 벙어리 농아인 인권침해 사건 수사, 지방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태안군 6만1500명을 대상으로 혈세 125억 원 상당 급조해 지급한 매표행위 및 현금살포 사건 수사 등 태안군수 가세로와 관련한 행정 부조리 및 비위 의혹을 제기하며 집회시위를 진두지휘한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그해 2월에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30여 일간 군정농단 집회 시위를 강행하였고, 4월에는 태안군청 현관 중정에서 안강망 그물을 뒤집어 쓴채 1인 시위에 나서면서 전 위원장의 사업은 전폐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관내 어업종사자 등 14.000여 어민 생업안정을 위해 고군분투한 공로는 전무후무한 상징으로 평가되면서 민중의 공적 인물로 칭송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가세로 군정 5년간 총평으로 '부정 비리 온상이며 폭거 군정'으로 지목하고 '320여 건 상당하는 군민을 고소 고발한 독재 군사정권을 넘어선 이탈리아 뭇솔리니 파시즘 군정' 이라면서 규탄에 나선 전적은 한국판 잔다르크로 비유할 정도의 비장 美를 드러낸 것으로 촌평(寸評)되고 있다.

전 위원장의 집회 시위 과정은 가세로 군수의 핍박으로 상당한 압박감도 작용됬다. 어민 대표로 나선 전 위원장의 수십 회 걸친 면담 전면 거부, 그해 4월 경 군 현관 중정에서 우연히 만난 군수에게 “군수님 점심 식사가 뭐 중요하신가요? 어민들은 살 길이 없습니다. 얘기 좀 합시다‘ 라며 군수 양복 옷자락을 잡고 대화를 호소하자 가 군수는 팔꿈치로 전 위원장 가슴을 2회 가격해 우측흉부 압통 상해진단, 그해 5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도민과의 대화 당시 가세로 군수의 시가 200억 원 상당하는 지루콘 모래채취 부당성에 항의에 나서던 중 군청 직원이 뒷덜미를 잡아 낚아채는 바람에 무릅인대파열로 서울 SNU신경외과병원에 후송되어 약900여 만원 상당의 긴급 수술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기도 했다.

더욱이 이날 행사를 마친 가세로 군수와 김태흠 도지사는 같은 위치에 배치된 차량 탑승 전 '전 위원장이 가세로 군수를 향해 "모래채취 허가 왜 내 준건데'라고 항의하자 가 군수는 ‘에잇 ○○Year’ 이라고 욕설" 을 퍼부어 주변에 자리했던 군민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김 도지사는 깜짝 놀랐는지 눈조차 깜박이지 않았다고 한다.

[2023.05.03. 김태흠도지사 도민과의 대화 200억 상당의 골재채취 허가 부조리를 항의하는 전지선 위원장]

한편 행정법을 권력이라고 쥐고 있는 태안군은 그 알량한 압제 수단을 동원해 전지선 위원장 협박과 압박을 반복했다. 지난해 2월 군청앞 시위도중 집시법에 의거 적법하게 신고된 집회 표현물(현수막)을 깜깜한 밤과 새벽을 가리지 않고 무단제거에 나선 태안군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사전고지 의무를 위반하면서 현수막 한 장당 50만씩 약3200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사건은 행정재판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태안군 행정 공무원은 집시법 위반으로 기소 송치된다. 이와 같은 책임은 가 군수 자신만 살기 위한 고육책에 의한 결과라는 평가다. 지난 6년 군정을 운영하며 태안군 공무원의 형사법정 증인소환도 사상 최대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연계된 군수의 사법리스크도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지선 위원장 지인의 전언에 따르면, ○○ 사적 모임 자리에서 군수는 ‘전지선 가만두지 않겠다’ 라며 막말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2022년 9월 국제뉴스 모 기자는 성 의원과 대화 중 몰래 녹취해 군수에게 유포한 사건과 대비된다. 당시 성 의원은 ‘그 ○○ 죽여버린다’ 라고 하였으나 그 실체는 성 의원의 정당한 맞대응으로 판가름되었다. 이 사건 대비 전 위원장에 대한 '가만두지 않겠다' 라는 암시는 7000억 원 상당의 혈세 795명 상당의 공직 임명장을 손에 쥔 군수 입장에서는 매우 졸렬하다는 군민의 성토다.

이와 같은 황망한 경황 중 '소송사기 법적소장 해제해 주는 조건으로 15억을 현금 입금하라'고 협박했던 3인조 공갈단, 이들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주 씨의 망치 살인미수 계획범죄' 까지 발생하면서 법치 붕괴 횡액 풍토가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읍내 군수를 잘 알고 있다는 한 주민은, '현 태안군수로부터 시작된 군민 고소 고발 풍토에서 숙주가 자라났고 이미 거대한 악의 고리는 카르텔로 이어졌다' 라고 밝히면서 '태안군청이 뿌려 놓은 악의 씨앗을 삭초제근하려면 그 원인자인 가세로 퇴진이 처방약' 이라고 성토하면서 '그는 퇴임 후 태안 관내에서는 자생할 수 없다'라고 단정했다.

일각에서는 반투위 전지선 위원장에 대해 '태안군수 집권 6년 간 온갖 비리 온상으로 전락했고 그 부정한 공권력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유일한 여성 어민' 으로 칭송했다. 그러면서 '태안지역 내 알만한 사람은 그녀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담력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일반 대중들은 쩐에 함몰되어 안면을 바꾸는 것이 비일비재하고 정작 대의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그 실체는 반복적 범죄자로 불리는 소시오패스가 대부분' 이라면서 '일신의 안락을 획책하는 안일한 자들이 태반인 세상에서 전 위원장의 희생과 고난의 여정은 그녀를 선각자로 추앙 받는 날이 올 것' 이라는 희망적인 논지를 펼쳤다.

[주씨의 28일 계획 살인미수 망치 사건 이후 익일 병원 수술 대기중인 전지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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