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기획취재)관내 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태안군수와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이날 약200여 명의 군민이 운집했다.
▷가세로 군수의 여담 이날 가세로 군수는 공동선(善)을 4번 정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행동 하나 하나 부족함이 없어야 하며 사물의 변별력 관련해서는 격물치지까지는 못할지언정 옳고 그름은 다 알아야 한다’면서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것이 시민의 덕목이요 이를 지켜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요’라며 ‘여러분이 의무와 책임을 지켜 줄 것’ 을 강조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우리도 무엇인가 다르게 생각을 해야 한다’ 면서 ‘제가 문화와 예술을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는 궁벽한 시골인 태안에 살고 있더라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 이상으로 삶의 질을 높혀야 하고 가치를 높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나아가 ‘우리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통적인 맥을 이어가는 그런 과정’이라며 ‘지양해야 할 것은 우리 태안이 융성해야 하건만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어려워한다’고 설명하며 '만대다리가 이어지면 서울까지 갈수 있는 접근성이 가까워 진다‘는 먼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저는 군수를 하는 과정 과정마다 정말 겸손하게 해야 하겠다는 철칙을 준수했다‘라고 주장하며 ’이제 머지않아 엄청난 사업이 들어온다. 현재 물밑에서 작업하고 있다‘라며 무엇인지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막연한 희망을 가지라고 주입했다.
그리고 ’이런 것을 해봤으면 좋겠다‘면서 ’대승적인 견지에서 바라봐 주고 내맘에 안든다고 해서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내지) 뒷담화를 하거나 (내지)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이러지 말고 칭찬하는 운동을 하자?며 320건의 고발은 오죽했으면 했겠는가!라면서 그래도 칭찬하자는 어폐를 강조했다.
먼저 군수가 자주 언급한 공동선(善)은 같은날 스스로 언급한 요순시대에도 도척이 난립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이해된다. 우선 BC4세기 공자의 시대에도 도적이 득시글거려 공자조차 납치될 정도였다. 오늘날은 어떤가 TV를 틀면 정치인 및 공무원, 연예인의 마약사건 등 구속적부심 영장청구가 허구헌날 난무한다. 더욱이 자본주의 흑역사는 이미 현 인구를 줄일 수 있는 계책으로 휴머니즘을 배제한 포스트 휴먼을 생산에 막차를 가하면서 디스토피아 세상에 이미 진입했다. 단적으로 선을 주장하는 가세로 군수는 종교적 이데올로기를 주장하는 것으로 현대사회에서는 이를 환(幻) 즉 허깨비 내지 프로파간다 선동 수단으로 지목한지는 이미 프랑스 혁명(1789년)시기로 확인된다.
군수가 언급한 격물치지(格物致知)란 공자의 논어에서 송나라 주희가 8조목 3강령을 추출해 대학으로 편찬한 첫 대목을 일컷는다.대학의 전체 맥락은 우주의 질서를 따르라는 것으로 질서를 알기 위해서는 격물 즉 사물을 관찰하라는 뜻을 지닌다. 군수는 군민의 수준에서는 격물 정도는 모를지언정 ‘옳고 그름은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실상 군수가 언급한 격물치지에 옳고 그름이 내포되어 있는 바 차제하고 자연의 질서를 지키면 자연바람처럼 사회는 순환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간단하다.
이점 관련 군수는 자연의 질서를 무시로 어겼다. 첫째 능산적 자연과 소산적 자연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군수다. 능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군수는 기어이 바다환경을 해치고 100만 원씩 연금을 주겠다는 사례만으로도 그는 질서가 없는 군수로 낙인된다. 둘째 군수의 의무는 법령의 준수 외 달리 할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먹거리 사업 및 로컬푸드 군수 직매장 운영 조례를 제정한 장본인이다.
셋째 無知의 知를 모른다. 아는 척은 하고 있으나 정작 설명이 함축된 치지를 물으면 침묵하거나 회피 도피하는 군수로 정평이 났다. 간단한 예로 해상풍력 14조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한지가 5년이 경과된 상황이였음에도 지난 2022.11.16.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증인석에서 재판장의 심문에 '이제 배우는 중' 이라며 설명하지 못했다(2022고합95 공직선거법 증인심문참조)
공동의 선은 그가 지키지 못했다. 반면 군민은 그로 인해 생업조차 위태로워졌다.
=격물(格物)이 격언은 군수는 언급조차 할 수 없는 진리적 명구다. 격물(格物)이란 사물의 관찰을 의미한다. 관찰조차도 할 수없는 군수이기에 사물의 본질을 인식하는 '치지' 관련해서는 언급할 이유가 없을 정도다. 해상풍력사업은 총14조9천 억원 상당에 달한다.이를 단독으로 추진한 군수로서는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 격물치지를 운운할 자격이 없으며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 주지시킬 명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군수는 ‘우리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통적인 맥’을 이어가자면서 ‘문화와 예술’을 강조했고 ‘태안이 융성해야 하건만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목에서 가세로 군수가 주장했던 관찰력은 저급할 정도로 주의력이 떨어진다는분석이다. 전국이 일일 생활권으로 진입한 2000년대 초기부터 지방경제는 하락했고 수도권 경기는 활황세를 탔다. 서울과 가까울수록 공동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변방만 공동화 현상만 보아도 알 수 있다. 2011년 네트워크가 급 상승하면서 지방에서 특화된 상품은 사멸되고 스마트폰이 1000만대에 진입한 같은 시기에 특화된 지방의 관광업 서치가 손쉬워지면서 태안군의 관광산업도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조차 군수는 알지 못하는 사실이 이번에 또 밝혀졌다.
=정체성과 전통의 맥더욱이 군수는 '정체성과 전통의 맥'을 강조했다. 이는 군수의 발언이 2018년부터 오늘날까지 갈짓자 행보를 걷고 있거나 언행에 있어 엇박자가 생경할 정도로 선명하게 보인다.
정체성이란 사람으로 말하면 77억 인구가 대중으로 불리지 않아야 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 독자성을 갖는 것을 일컷는 명사다. 한편전통이란 '옛 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 라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의미한다. 즉 전국8도 각각의 특색을 말하며 226개 자치단체를 빗댄다는 각각 특화된 특징을 정체성이라 한다. 덧붙힌다면 전통의 어원은 '지킬것은 지킨다'관습을 의미한다. 2019년7월 국제뉴스와의 대담에서 '잘못된 관습을 바로잡았다'라고 했던 군수다. 그러면서 금일 전통을 운운한다는 자체는 가히 소가 웃을 일이다.
그렇다면 가세로 군수의 주민과의 대화 전체 맥락을 읽어본다면 거의 환(幻)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영자 문화권 언어로는 언바란스라고 하며 군수의 금일 주민과의 대화는 언바란스의 최고봉이라 달성했다 하겠다. 나아가 허위사실만이 아니라 근거없는 말도 거짓이라 한다.근거란 본질이며 본질은 관찰로서 깨우치고 이를 인식하는 것을 치지라 한다. 가히 말말말 잔치에 대학의 저자 주희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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