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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설소연기자]기상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목포·무안·해남·영광·신안(흑산면제외)·함평·진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기상 악화로 31일 인천 지역 15개 연안여객선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 운항 통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1.5∼3.5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0∼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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