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남원우 독자 기고문] 태안군청 질의 답변을 통해 '(군수에게)삶의 터전인 어민의 바다를 빼앗겨 어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고 있는 판에 여의도 면적의 1,300배 상당하는 해저 및 해상을 점유할 풍력발전소를 설치한다. 는 말을 듣고 기절했다' 는 한 중년 여성은 가세로 군수에게 필히 답변을 받아야 한다. 며 생계터전을 빼앗는 군수를 향해 울분을 토했다.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 거주하는 한 여성의 꽃게 사랑은 가세로 군수와의 투쟁으로 격화될 조짐이다.
한편 그는 2021.06월 가세로 군수는 '(군 기자회견장을 통해)해사채취는 군수의 권한' 이라고 밝힌 바 '주민의 염원을 저버리지 말라' 고 당부했다.
이에 본지는 태안군수의 신속한 답변을 요구한다. 면서 새올행정에 올린 건의서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
저는 모항항에서 통발어선을 근 40년간 하고 있는 (여성)어민입니다. 태안군에 브랜드 마크가 꽃게임에도 불구하고, 태안군은 몇 십년간 해사를 채취하여 결국 옹진군 어민들에게 삶에 터전인 바다를 빼앗겨 어장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좁아지고 있어 매일매일 전쟁터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군수는)군 재정이 없다. 는 이유로 2020년 해사채취를 (허가)하고 또 5년간 흑도, 가덕지적에 "골재채취 예정지정" 을 위해 해양공간지정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태안의 브랜드마크를 바꾸셨나요? 묻고 싶습니다. 꽃게 아닌가요? 흑도(163-3~163-6해구)는 연안에서 가장 가까운 꽃게잡는 마지막 바다 속 모래 언덕입니다.
군수님 이곳만은 손대면 안됩니다. 주민설명회장에 용역을 투입해 어민들의 감정만 격해지게 만들면서, 태안군은 뒷짐지고 구경만 하시나요?
태안군청 항의방문해서 어민들의 입장을 피력하면 충분히 의견 수렴한다.고 했던 그 말들은 거짓말인가요.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당선소감으로 하셨던 말, 태안군민을 잘 섬기겠습니다. 거짓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어민들은 군민으로 생각지 않느냐? 묻고자 합니다.
선량한 어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우리들의 삶의 터전 파괴하지 말아 주세요. 제발 제발,, 군수님 재정이 없으면 충남도나 중앙정부에 요청하구요 "어민 이러다 다 죽이려 하지 마시라구요"..
풍력발전으로 바다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모래 팔아서 꽃게 서식지 없애려 하시면 우리들은 그런 군수 필요 없습니다. 피해를 보는 어민들 그 곳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목소리에 귀 좀 크게 열어 들어보세요..
해사채취에 대해서 설명회는 다른 사람 필요 없습니다. 그곳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은 세 살 어린이도 아는 기본사항을 관계자들은 모르니 답답합니다. 군수님, 다시 신중히 검토해 주세요! 태안군 브랜드는 꽃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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