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사랑한다 금연하고 열공하자
[만리포고등학교] 친구사랑 주간 및 흡연예방 주간 운영
임종환 | 기사입력 2022-05-31 11:42:49
[서산•태안탕미뉴스=임종환기자]만리포고등학교는 5월 3~4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친구사랑 주간 및 흡연예방주간'을 운영했다.

5월 3주(5월 16일~20일)에 운영된 '친구사랑 주간'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또래 중심의 친교 활동을 통해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여 학교 폭력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6일에는 교사와 학생이 한 조가 되어 달리는 2인 3각 사제동행 달리기와 ‘우정’을 주제로 한 ‘친구사이’ 4행시 짓기 대회를, 17일에는 '친구의 목소리가 보여(버스킹 행사)'를, 18일에는 런닝맨 미션을 수행하며 먹을 수 있는 음료를 제공하는 ‘티데이 행사’를, 20일에는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우며 해변길을 걷는 ‘해변길 탐사 줍깅 프로그램’을 실시됐다.

5월 4주(5월 23알~27일)에 운영된 ‘흡연예방 주간’은 학생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24일에 실시된 비흡연 선포식 및 흡연예방 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담배의 유해 성분, 담배가 신체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담배에 접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6일에는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금연 할리갈리 게임, 흡연예방 볼링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윤 모 학생은 ‘친구사랑 주간에 진행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 관계가 소원했던 친구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 교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긍정적인 학교 생활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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