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나정남기자]지난 26일 국민의힘 김세호 전 군수 및 한상기 후보의 극적 만남이 이루어졌다.
나아가 이날 최경환 전)태안군의원 고윤흥 태안군체육회장, 이복환 전)남면 부면장, 최성미 충남도당 대변인, 이기학 축구협회회장, 김홍권 회장 등 김세호 전) 태안군수의 핵심 참모들이 한상기 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공동 승리를 위해 함께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김세호 전) 군수 최측근의 공식적인 지지선언으로 한상기 후보는 압도적 승리를 자신했다. 더불어 함께 모인 이들은 3.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모든 동지들이 6.1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군정교체를 완성하고자 다짐했다.
더 나아가 최경환 전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가세로 군수의 군정을 겪어본 군민들이라면 두 번 다시 지지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한상기 후보를 통해 반드시 군정 교체를 이뤄 태안군을 정상적으로 돌려놔야 한다‘ 면서 가 후보의 지난 군정농단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로서 그간 좌충우돌했던 분란이 잠식되면서 6만여 군민은 구심점을 찾았다. 많은 군민은 김세호 전 군수의 원론적 행보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반면 지난 17일 윤현돈 회장의 가세로 후보 지지선언은 김 전 군수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당시 연단에 선 윤 회장은 ’김세호 후보의 간절한 태안발전 비젼을 실현시킬 가세로 재당선을 위해 강력히 지지한다‘ 면서 김세호 전 군수의 동의나 찬동을 받은 듯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윤 회장은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을 지목하며 ’중앙권력의 맛에 심취하여 낡은 과거로 회기하려는 비겁한 숨은 권력자‘ 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그의 발언을 지켜본 한 주민은 '숨은 권력자에 해당하는 근거 제시는 하지 못하면서 말로 비난을 일삼는 그의 언행은 궤변' 이라고 비판하며 성 의원으로부터 태안군 관광정책특보를 임명받고도 그는 은혜를 저버렸다. 고 성토했다.
원북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근거 없는 말은 허구‘ 라면서 그를 향해 손가락질도 서슴치 않았다.
그렇다면 윤 회장의 ’김세호 연발 사태‘ 는 당사자의 승인없이 도용했다. 는 저의가 엿보인다. 따라서 김 전 군수는 이에 동의한 바가 없다. 면 그 명성을 훼손한 사실에 반론을 제기해야 한다. 는 것이 군민의 주장이다.
한편 지난 25일 태안 신터미널 인근에서 유세에 나선 가세로 및 홍재표 후보 역시 연설을 통해 ’김세호가 홍재표입니다‘ ’가세로가 김세호입니다‘ 라며 마치 합의된 듯 발언한 점 또한 풀어내야 할 숙제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김세호 전 군수는 이번 한상기 군수와 대의적 명분을 함께하고자 했던 행보인만큼 SNS or 입장문을 통해 그 명성을 승인없이 도용한 자들에게 일침을 가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는 군민의 일치된 의견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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