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나정남기자]금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경선과정에서 발생된 혼돈 상황이 원상으로 정리되며 안정화에 돌입하자 관련된 측근인 사인들의 괴이한 갈등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어 군민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에 본지는 '위기는 기회' 라는 격언과 같이 정반합(正反合)의 결과인 합(合)의 결과물로 '사물의 식별력 향상' 이라는 판단하에 그 영향력을 좌우할 대표적인 반(反)의 사태를 짚어보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20. 05. 10. 경 성일종 의원(통합당 충남 서산,태안)으로부터 태안군 관광정책 특보로 임명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지난 24개월 간 다각도로 활동했으나 과거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자 비난과 칭찬이 교차한 대표적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어 익일(17일) 18:15분 경 가세로 후보 캠프 2층에는 약40여 명이 모였다.
당시 성명서 낭독을 주도한 윤 특보는 ‘국민의힘 도당과 성일종 의원은 백배 사죄하고 모든 책임은 반드시 뼈저리게 져야만 할 것이다’ 라며 ‘(성일종 의원을 지칭하여) 군민이 행복한 잘사는 태안발전의 미래를 막고, 중앙권력의 맛에 심취하여 낡은 과거로 회귀하려는 비겁한 숨은 권력자 .. 풀뿌리 민주주의 근본을 훼손시킨 배신행위에 마지막 경종을 울리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고 주장했다.
이를 바라본 다수의 군민은 어처구니없다. 는 반응이다. "당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윤현돈씨를 관광특보로 임명한 성일종 의원은 쏱아지는 비난에도 말을 삼가한 바 있다. 그런 그에게 배신자 낙인을 찍은 윤 특보가 과연 얼굴을 들고 활보할 수 있을까 의구된다" 며 혀를 찼다.
윤 특보는 이에 멈추지 않고 ’김세호 후보님의 간절한 태안발전의 비젼을 실현시킬 후보는 오직 가세로라는 일치 의견으로 (가세로)재 당선을 위해 강력한 지지선언을 하고자 한다‘ 고 주장하면서 ’가세로 군수 후보는 젊은 열정과 청렴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쉽으로 우리 태안군 발전의 대 전환의 청사진을 완성해 반드시 성과로 결실을 맺으리라는 믿음과 태안석탄 화력발전의 조기폐쇄 후 핵발전소 건설계획은 목숨을 걸고 막아내겠다‘ 고 성토하며 가세로 후보의 청렴정신을 보다 강조했다.
이어 그는 ‘냉철한 이성으로 가세로 후보님을 지지하는 결단을 내리게 된 바 집단 탈당을 결행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도지사 도의원 군의원은 각자 소신 투표키로 하여 지역사회 분열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오직 군수선거는 가세로 후보를 적극 지지키로 하였다’ 면서 국민의힘 정당은 탈당하지 않은채 태안군수만은 민주당 가세로를 지지한다. 는 사적 감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면도 E씨는 '무엇을 하는지 내용도 알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젊은이들이 참석해야 한다고 억지로 끌고갔어요' 라고 밝혔고, 영상을 받아본 또 다른 주민은 참석자 일부 중 안면도 박씨, 등을 언급하며 ’모사꾼들만 모였다‘ 고 개탄했다.
안면도 승언리에 사는 한 주민은 '도대체 온갖 수혜 혜택은 다 받아(쳐)먹고 결초보은하지 못할 망정 이제 갈 곳이 없다보니 해괴망칙한 일을 도모한다" 면서 "선거때마다 배신을 밥먹듯 하는 배신자가 청렴을 언급한다는 자체는 군민 모독죄' 라고 성토했다.
근흥면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이번 지방선거 6. 1일은 단종복위 거사일이다. 이를 밀고한 정창손과 그의 사위 김질은 조선 최대 간신으로 기록됐다. 단지 오늘날 그들이 환생해 뭉친 반(反)의 사태는 군민 입장에선 경사로 보아야 한다. 각자 판단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는다' 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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