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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구급대원 자택서 새 생명 탄생 도와 !

[보성=허진영]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홍교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10일 새벽 00시 46분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임신부는 이미 분만이 진행된 상태로 태아의 발부위가 나와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임신부 신모씨(32)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분만만이 임신부 신모씨(32)와 아기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고 판단해 현장에서 직접 분만을 유도하였다.

임신부 신모씨(32)는 태아자세가 둔위(태아가 거꾸로 되어 있는 상태)로 되어 있어 자연분만이 어려워 수술 예정이었던 임신부였다. 하지만 평소에 분만 훈련 등 구급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던 소방교 장문일, 소방사 허진영은 침착하게 의료지도를 받으며 분만을 유도해 출산에 성공했다.

출산 후 건강한 여아의 호흡과 체온을 유지하면서 의료진에게 무사히 인계했고 현재 임신부 신모씨(32)는 산부인과에서 회복 중이며 임신부와 여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날 분만을 유도한 소방교 장문일은 "흔하지 않은 둔위 분만을 경험해 조금은 당황했지만, 산모와 건강한 아기를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교 장문일

허진영 기자 허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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