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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7월 1일 마을버스 요금 150원 인상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운행 중인 유성구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구는 지난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현행 카드 950원에서 1,100원으로 150원 인상(현금 1,050원→1,200원)키로 결정했다.

그동안 마을버스 요금은 지난 2011년 요금인상 후 4년간 동결해 매년 적자폭이 10억 원에 이르는 등 구 재정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에 부득이 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는게 구의 설명이다.

그러나 청소년(카드 650원, 현금 700원)과 어린이(카드 300원, 현금 350원) 요금은 현행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

또 내달 1일부터 일제히 인상되는 대전시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요금과도 연계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유성구는 도농 복합지역의 특성상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에 대한 편의를 위해 지난 1996년 1번 버스를 시작으로 3번과 5번을 추가해 현재 3개 노선에 18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매년 10억 원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적자폭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이번 요금인상을 계기로 한층 개선된 교통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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