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5학년도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에 1억1500만원 지원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하여 「2015학년도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교육(Bilingual Education)은 두 개의 언어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또는 두 개의 언어를 통한 교육을 의미하며,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배경이 되는 언어와 문화를 유지․보존하면서 이중언어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한 것으로,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에 다문화언어 강사 30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총1억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언어 강사 양성과정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였고,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를 사용하는 50여명의 다문화언어 강사를 양성하여 인력풀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부모님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이중언어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이주여성 다문화언어 강사에게는 한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부모님 나라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도와주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반가정 학생들도 다른 나라 말과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도와주어 다문화 이해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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