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문창수 세무사의 농업과 관련된 법률상식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세무회계법, 4-H회원들의 인생설계도 작성, 4-H회원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2015년 일정 수익규모 이상의 작물재배업이 과세로 전환됨에 따라 실시된 농업세무회계법 교육과 인생설계도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H 대학에 참석한 박주호(30·보령시 청라면)는 “내 인생의 설계도 작성을 통해 부모님의 농사를 단순히 승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10~20년 뒤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를 고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창희 농촌지도사는 “4-H 회원들이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농업 경영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H 대학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그동안 6회에 걸쳐 열린 4-H회원 맞춤형 교육에 42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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