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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및 문화재 소방특별조사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및 문화재 소방특별조사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5월17일)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등 종교시설과 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5월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사찰과 문화재시설 중 화재위험도가 높은 취약대상 78곳(문화재 30, 종교사찰 37, 근린사찰 11)을 선정해 실시하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와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의 연소 확대 가능성, 연등ㆍ촛불ㆍ가스 등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조사기간 중 문화재 관계인과 합동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역할을 분담해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중요 문화재 반출훈련, 주변 가연물 화재․산불비화 등 다양한 사태별 대응훈련 등이다.

또 관계인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유도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점검결과 불량사항은 석가탄신일 이전까지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사찰이나 문화재는 목조건물로 대부분 산속에 있기 때문에 촛불이나 전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면 건물피해는 물론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

따라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사찰에서는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촛불은 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찰 관계자는 안전한 연등행사를 위해 전기나 촛불 등 화기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꼼꼼히 실시하고 방문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사찰을 찾을 때는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절대 소지하지 말고 사찰 주변에서 흡연이나 불장난을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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