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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개신죽림동에 피어난 ‘나눔의 일터’… 취약계층 전용 푸드센터 준공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주민들의 손길에 안전위생이라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시는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전용 공간인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푸드센터조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화개신죽림동 푸드센터 조성]
[청주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화개신죽림동 푸드센터 조성]


이번 푸드센터 조성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보다 청결한 조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예산 1억 원(시비 100%)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행정복지센터 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40규모의 독립된 조리 전용 건물을 신축했다.

 

그동안 성화개신죽림동의 반찬 나눔 활동은 적지 않은 위험과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기존 시설이 행정복지센터 내 문서고와 맞닿아 있어 늘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환기 시설마저 열악해 봉사자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또한 공간이 협소해 조리와 포장, 배부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새롭게 문을 연 푸드센터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했다. 독립된 공간에 현대식 조리 시설을 갖춤으로써 화재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동선을 최적화해 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나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센터 설치를 통해 기존 시설의 고질적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소중한 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공공시설 환경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푸드센터 준공으로 성화개신죽림동의 취약계층 반찬 지원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쾌적해진 주방에서 만들어질 따뜻한 반찬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을 채우고,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에 나눔의 온기를 전파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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