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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배재훈 교수, 한국인 최초 '구조공학 교육 우수상' 수상

▲배재훈 교수가 영국 구조공학자협회로부터 ‘구조공학 교육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배재훈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영국 구조공학자협회(IStructE)의 구조공학 교육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구조공학 교육자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된다.

26일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에 따르면, 이 상은 전 세계 구조공학 교육자 중 실천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교육 사례를 대상으로 수여되며, 배 교수의 수상은 IStructE 창립 이래 한국인 최초다.

IStructE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만여 명의 구조공학 전문가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조공학 전문 기관이다. 이 상은 매년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교육 혁신성이 뛰어난 후보자를 1차 선정한 뒤, 최종 1~2인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배 교수는 교육 모델의 혁신성과 실천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 교수는 ▲첨단융합 구조 설계 ▲친환경 빌딩 시스템등 실무 중심의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왔다.

이 교육과정은 디지털 설계 도구 활용, 창의적 문제 해결력, 탄소 정량화 및 저감 전략 교육을 통합하고, 실제 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 주도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속가능한 건축을 위한 GSA 기반 탄소 저감 전략 수업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 교수는 지난 16일, 런던 로열 외과의사협회에서 열린 시상식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구조공학자들과 함께 구조공학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건축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계기였다"며,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구조공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 속에서 한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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