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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2025년, 동구 르네상스의 완성을 향해 비상하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 동구의 박희조 청장을 만나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는 올해를 ‘동구 르네상스’의 완성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새해를 맞아 구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22만 동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로, 성장과 변화, 지혜와 통찰력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의미처럼, 지혜로운 결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어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꼽아주신다면?

2024년은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온 해였습니다.

‘교육특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아카데미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또한 동네북네 북카페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켰습니다.

도시 재생 분야에서도 대전역세권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며, 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았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낭월동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올해 구정 운영의 방향과 주요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요?

2025년 구정 방향은 ‘미래’와 ‘인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별·연령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통합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대통합어울림센터와 통합가족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AI 푸드스캐너 도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대전 동구동락 축제, 대청호 봄축제, 대청호 장미전시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개최하여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올해 동구 축제에 어떤 변화가 있을 예정인가요?

올해는 효율성과 실리성을 강조한 축제 개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표 축제인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방문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입니다.

또한 대청호 벚꽃축제는 야간 경관조명과 보행 인프라를 강화해 언제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다만 일부 축제는 격년제로 전환하거나 재정비 기간을 갖도록 하여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조직 개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히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입니다.

동구는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세대국을 신설하고, 인구정책과, 미래교육과, 지역산업과를 추가로 신설했습니다.

이 조직은 가족, 청소년,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 TF와 민관협력 체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전도시국을 도시주택국으로 개편하여 도시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현재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 동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국·시비 보조금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동구의 변화는 구민 여러분의 협력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구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2025년을 동구 르네상스의 완성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의 리더십 아래 대전 동구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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