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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대전시교육감 후보 “대전교육 체질 바꾸겠다”…교육감 출사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14일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전시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전교육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진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발표한 언론배포 자료를 통해 “지금 대전 교육은 높은 공약 이행률이라는 수치 뒤에 교권 침해와 교육 격차 심화, 행정 투명성 불신이라는 깊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20년간 대학 강단 경험과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핵심 교육 철학으로 ‘VICTORY’를 제시했다.


‘VICTORY’는 ▲Vision(미래 설계) ▲Information(정보통신) ▲Community(지역사회 공동체) ▲Together(교육 3주체 협력) ▲Organization(행정 조직 혁신) ▲Recreation(창의성) ▲Yard(현장 중심)를 의미한다.


진 후보는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인프라를 교육 현장과 연결하는 ‘대전형 교육 리빙랩’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 후보는 이날 1호 공약으로 초·중·고 학생 대중교통비 전면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그는 “대전 교육 예산 약 3조 원 가운데 1% 수준인 200억~300억 원이면 학생들의 이동권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다”며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 투자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폐지 추진 ▲교권 회복을 위한 ‘선생님 사랑 운동’ ▲교원 행정업무 이관 ▲급식시설 현대화 및 조리 인력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진 후보는 특히 “지방행정의 발전이 곧 교육의 발전”이라며 유성구청장 재임 시절 공약 이행률 최상위권을 기록했던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치 논리가 아닌 행정의 논리로 교육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정부 부처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대전을 전국 제1류 교육특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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