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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놋다리밟기 상설공연"안동댐 개목나루서 펼쳐져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오는 18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오후 6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열린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몽진, 지금의 안동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왕의 일행을 맞이하러 나온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어서 노국공주가 발을 물에 적시지 않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했다고 해서 전승되는 민속놀이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는데 각기 손을 잡고 원형으로 돌며 똬리를 틀고 풀어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대문놀이’,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웅굴놋다리’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꼬깨싸움’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안동놋다리밟기 천성용 보존회장은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알리고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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