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files/news_article_images/202604/1697674_20260429085646-84131.720px.jpg)
[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경북을 글로벌 물류와 해양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투 포트(Two-Port)' 전략으로 하늘길·바닷길 동시 공략
이 후보는 28일 해양수산 및 북극항로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포항 영일만항과 대구·경북 신공항을 연계한 '투 포트(Two-Port)' 전략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동해안은 항만, 에너지, 수산, 관광, 해양 과학기술이 집약된 미래 전략 공간"이라며 "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륙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글로벌 경제권으로 도약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니다.
특히 영일만항을 북극항로의 관문 항이자 청정에너지 특화항만으로 강화해 세계 해양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크루즈 관광 거점 및 '블루바이오' 신산업 육성
해양 관광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되었니다.
이 후보는 포항과 경주를 잇는 국제 크루즈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울릉도까지 연결되는 동해안 관광 루트를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 생명 자원을 활용한 '블루바이오 메디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의료·소재·식품 등 해양과 바이오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극지 해양기술 산업클러스터와 연안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공약에 포함되었다.
초광역 협력 플랫폼… "환동해 글로벌 중심지 도약"
이 후보는 경북만의 성장을 넘어 부산, 울산, 강원과 연계하는 '초광역 해양 협력 플랫폼' 추진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인접 시·도와 함께 북극항로, 해양관광, 항만물류 분야의 공동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세계 주요 도시 및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경북이 환동해권 글로벌 협력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약은 동해안 산업벨트를 통해 항만·조선·물류·에너지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해양에서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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