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시가 제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한 최소운영수입보장방식(MRG)을 폐지키로 전격 합의해 각종 시설비를 포함해 총 130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향후 운영 기간 민자사업자에게 최소운영수입 보장으로 3600억원을 지급해야 했던 것을 2400억원으로 줄여 1200억원 재정절감이 가능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 맥쿼리 측 부담으로 소태영업소 하이패스 구축(9월 개통), 지산IC 신설(2018년 개통 예정) 등 추가로 100억원 상당의 시민 편의시설이 확충돼 총 재정절감 효과는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6월중에 1구간 사업시행 조건을 ‘MRG방식’에서 ‘투자비 보전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1구간 사업자인 맥쿼리와 사업 재구조화 합의를 마무리하고, KDI 공공투자 관리센터 검토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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