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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는 지난 10월 3일 서성동 패션거리 일원에서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전야제인 거리퍼레이드와 도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 축제의 기대감과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총 40여 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는 상주여중에서 서문사거리를 지나 패션거리로 이어졌다.
각 팀은 축제에 걸맞게 화려한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행진했으며, 도착지점에서는 노래, 춤, 악기 연주, 스포츠 등의 퍼포먼스로 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2부 행사인 도심축제에서는 코요태, 장민호, 딴따라패밀리의 축하 공연과 함께 거리퍼레이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중 금상은 아름다운 의상에 어울리는 모자댄스를 선보인 아리화무용단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동상은 부원풍물패, 장려상은 드림스포츠가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자는 패션의 완성이며, 모자축제의 의미를 더해주는 패션거리 일원에서 전야제를 개최하게 되어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고 전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야제 행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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