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또다른 공동브랜드 개발필요한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0 10:03:04

[영주타임뉴스=이승근기자]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민과 전국의 소비자에게 이젠 "선비고을"이란상표는 더이상 찿아볼수가 없고 새로운 로고가 새겨진 "소백어람'이란 생소한 상표가 부착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선을 보인다.

그동안 영주시가 선비고을 이란 로고가 새겨진 포장박스 제작비 지원과 직판행사및 각종축제시 제작한 홍보용 팜플렛등 제작비로 수억원을 지출하고 홍보비만도 수억원을 투자됐는데 누군가의 의해 하루아침에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고예산은 물론 계산이 힘든 공직자들의 인적자원비 마져 고스란히 손실이 되어 전체를 놓고 봤을때 피해규모는 엄청크다.

특히 관련부서 에서는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서 최저의 비용으로최고의 효과를 위한 홍보와 지역의 농특산물 품질향상등의 노력에는 등한시 하면서 또다시 거금을 들여 지역 이미지를 알리겠다는 것은 금전만능 주의에 사료잡혀 있는것은 아닌지 돈만 들이면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탁상행정에 니돈 내돈도 아니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돈아까운줄 모르는 건지 행정당국의 예산낭비가 심각한 수준이다.

물론 급변하는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적극대응하고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 잘해보자는 것은 좋지만 너무 티나게 민선5기의 흔적을 지울려고 보이지 않은 손이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시민들의 혈세인 예산이 한치앞도 보지못하는 눈먼행정에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악습을 답습한다면 이번역시 아까운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되지않을까 우려스럽다.

이는 브랜드 개발비 보다 개발후 또다시 홍보에 들어가는 예산이 더욱 크다는것과 그에 따른 행정인력의 손실은 지금의 몇배가 돼야할 지경이니 좀더 신중을 기해야만 했을것이다.

그렇다면그동안 잘만 써왔던 선비고을 이란 브랜드의 홍보가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상표가 잘못 되엇거나 또다시 바꿔야 할정도의 결격사유가 있는것도 아니라면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고 브랜드 명이 지역이미지 홍보에 미흡과 점목이 않된다는 지적은 또한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

질좋고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게 되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지역이미지는 자연스럽게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될것이 분명하다.

상표와 포장보다는 내용물이 중요해야 한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있 는사실에 영주시의 유통지원과만 모르고 있는지 안타깝다.

영주시의예산이 개인돈 이라면 과연 현재까지 사용해왔던 브랜드를 헌신짝 처럼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나설수 있었을까 예산편성의 문제점도 지적아니 할수가 없다.

국면한 영주지역경제는 imf를 능가하는 불경기로 상인들의 아우성을 영주시는 그냥 지나쳐 버릴것인가 영주시는더이상 예산낭비의 주범이 되어서는 안될것이고 오해를 받아서도 안될것이다.

한치 두치 앞까지 내다보는 선진행정과 글로벌 행정으로 보다낳은 시민들의 마음까지 읽어주는 행정을 시민들 다수가 기대하여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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