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상위 10%(25개 기관)에 속해 작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층 등 근로빈곤층 중에서 일을 통한 탈수급 및 탈빈곤을 할 수 있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맞춤형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부의 자활사례관리 시범사업과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 통장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14 최우수지역자활센터로 인증서가 수여되고, 인센티브로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과 자활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자활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의 거점기관으로 지역자활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