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64주년을 맞아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120여명을 초청하여 위로․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6.25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오정호 목사의 감사패 및 격려금 전달과 환영사, 이명현 보훈청장과 임 묵 대전 서구 부구청장의 축사, 양철순 6.25참전유공자 서구지회장의 감사말씀, 경찰악대와 새로남 기독학교 학생들의 감사 공연과 만세삼창 그리고 오찬으로 진행됐다. 새로남교회는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2010년부터 매년 6월 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감사와 사랑의 위로격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이 날 환영사에서 참전유공자에게 큰 절을 올리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존경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양철순 서구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명현 보훈청장은 ‘다양한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