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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22일 주산체육관에서 2024 고령군 평생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가야가 빚은 고령, 대가야 혼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평생학습 관계자, 평생학습 참여 학습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작품 전시와 발표를 통해 평생학습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축제는 운수면 평생학습센터의 농요 공연과 정기 강좌로 진행된 ‘바른 자세 바른 워킹(꽃중년 워킹)’ 프로그램의 합동 워킹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8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학습발표회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배움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성인문해교육, 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현장에는 타로, 미용, 터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직접 새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가 고령군 곳곳에서 더욱 활발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관심과 응원이 앞으로의 평생학습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고령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의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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