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추진하는 대표 안전 공약사업인 ‘안심귀가보안관’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주민들의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구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 동구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6.9% 상승한 73.4% ▲지속 요구는 4.1% 상승한 86.4%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 결과로 해석된다.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며,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심야 시간대에 도로 파손, 보안등 고장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즉각적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지역인 대동, 자양동, 가양2동에 더해 중앙동, 용전동, 용운동 등 3곳을 추가해 총 6개 지역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심야귀가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평 속에서 올해 운영 지역을 확대한 결과, 더 높은 만족도와 사업 유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안심귀가보안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