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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칠곡군은 11월 19일 김재욱 군수와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지막 타운홀 미팅 ‘다문화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 칠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다문화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성 채우고, 조화 살리고, 행복 늘리고’를 주제로 한 소통·공감 토크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과 지역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녀 교육, 취업, 문화·놀이 활동 공간 마련 등 다양한 관심사를 제시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특히 자녀 교육 문제와 일자리 지원의 필요성이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지역 적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다문화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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