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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하여 지난 3월부터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진단 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총 5회에 걸쳐 23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검진과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 노래방, 간식 제공 등으로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힐링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방문간호가 필요한 주민들은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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