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1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상향을 위해 각 지표별 담당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민원평가 TF팀 단장(자치행정국장 안용호)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민원처리 향상⌟을 목표로 한 비전을 선포하고 운영방안 설명과 참석자 전원이‘중구기’를 들고 다짐을 결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중구는 2025년 상위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 간 상호보완적 협력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추진상황 회의를 4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발대식은 단순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상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불편하고 부당한 민원 운영 실태를 바로잡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16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행안부는 민원행정체계 및 법정민원 처리실태를, 권익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한 합산 점수로 최종 5개 기관 등급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