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술기업 사례·공공 R&D 협력 사례 공유, AI 기반 웹툰 기술사업화와 인재 양성 방안 모색
홍대인htcpone@naver.com| 기사입력 2024-11-18 11:25: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은학 원장)은 (사)한국만화웹툰학회와 공동으로 ‘대전 웹툰 과학기술 포럼’ 행사를 지난 15일 대전웹툰캠퍼스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민간 웹툰 기술솔루션 기업과 공공 R&D 과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가 진행되었는데, ㈜콘파파의 작가 간 기획과정 협업 지원을 위한 콘티 SW인 “툰다(Toonda)" 솔루션 사례, ㈜툰스퀘어의 “투닝(Tooning)"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 기술사업화 과정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ETRI “딥툰(Deep-Toon)" 정부 R&D 과제책임자인 ETRI 채원석 책임의 사례 발표, 과학기술 활용 웹툰 산업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패널로는 (사)한국만화웹툰학회 김병수 이사와, 청강대학교 임재환 교수, 배재대 김세종 교수, 상명대학교 이해광 교수, 목포대학교 백종성 교수, 대전웹툰캠퍼스 입주작가 등이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교육과 미래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진흥원 웹툰팀에 따르면 “2024년 웹툰 과학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웹툰스튜디오인 스튜디오042, ㈜웹툰보물섬과 수도권 기술기업인 ㈜콘파파, ㈜툰스퀘어 등이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어 AI·SW 솔루션에 대한 실증·테스트 과제와 지역 작가·학생 대상의 기술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도시인 대전의 역량들을 바탕으로 웹툰 기술사업화(R&BD) 과제 지원과 웹툰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포럼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은학 원장은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현재 문체부에서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시의 웹툰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웹툰 과학기술 융합, 웹툰 IP 제작·OSMU 사업화, 창업 인큐베이팅 등 전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