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기 위한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마음이 예술로, 예술이 마음으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재능과 창의성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시회는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갤러리에서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들의 미술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정신질환을 앓으면서도 일상에서 경험한 행복한 순간과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042-608-16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