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올해 공연장연계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호감의 창작 초연 작품 <파고든> 공연을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 관저문예회관에서 저녁 7시 30분에 열리며,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장연계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전문공연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고든>은 스마트폰과 다양한 IT 매체를 활용하는 현대 사회의 청년과 청소년을 소재로, 기술적 진보가 가져오는 편리함과 동시에 그 이면에 자리한 중독과 위험성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단 호감의 정준영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 배우 유인선, 임은지, 나시예, 박광현, 최인수가 열연할 예정이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저문예회관(042-545-83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