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8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충청권역 대학CTL협의회 주최, 국립한밭대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2024학년도 제8회 충청권역 대학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충청지역 17개 대학 28개 팀,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나의 대학생활 성공기’, ‘나의 꿈과 미래’, ‘기타 자유주제’로 열렸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나누고 표현하는 역량을 펼치며 대학생만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줬다.영예의 대상은 ‘대전 구도심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한 충남대 ‘피크닉’팀과 ‘실패를 통해 내가 배운 것’을 발표한 충남대 ‘충남듀오’팀이 차지했다.최우수상은 ‘진로를 구체화시키는 나의 시스템’을 발표한 국립한밭대 최해찬, ‘지역효능감, 내 삶을 바꾼 마인드셋’을 발표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주영, ‘충청 로코노미 식품 개발’을 발표한 백석대 ‘기억해조’팀, ‘진정한 나의 꿈을 위해’를 발표한 국립공주대 김대호 학생이 수상했다.국립한밭대 김지현 교수학습센터장은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표 역량이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키고, 충청권역 대학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