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처 하수시설팀 직원들이 우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7일,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옷캔(의류기부단체)을 찾아 의류·잡화 140여 점을 전달했다.공단 하수시설팀 직원들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 ‘의류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다.의류기부단체인 ‘옷캔’은 외교부 소관 NGO단체로 ‘누구나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부 받은 옷을 국내 취약계층 및 제3세계 소외계층(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전달하고 있다.또한, 옷캔은 단순하게 버려지던 옷의 재사용을 통한 의류 자원 순환 및 의류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직원들이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한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