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건설환경공학과 학생들, 대한토목학회 전국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4학년 학생들, 다중 쉘 구조를 이용한 부유식 교량 구현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1-04 13:43: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건설환경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대한토목학회 ‘KSCE 2024 CONVENTION 전국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한토목학회 전국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연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현장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 결과물에 대한 발표 기회를 마련하여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우수작을 선정·시상해 토목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은 1차 예선으로 서면 평가 후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이후 2차 본선은 정기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국립한밭대 건설환경공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SAB팀(김경식·김범수·김원빈·박초롱·정재용)은 국립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 공학교육혁신센터, LINC 3.0 사업 산학협력 프로그램, 한국연구재단(No. RS-2022-00144328) 등의 지원을 받아 다중 쉘 구조를 이용한 부유식 교량을 구현한 작품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은 기존의 교량과 다르게 교각, 앵커 등의 고정을 최소화하고 물의 부력을 이용하여 상부 터널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더불어 상부 터널은 다중 쉘 구조로서 내ˑ외부 쉘 접합면을 고무, 베어링 등을 이용하여 격리시켜 외부 재해 하중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팀을 지도한 건설환경공학과 곽신영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토목공학 분야 세부 학문의 융합을 통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였고, 꺾이지 않는 마음과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어 국립한밭대의 위상을 높였다"며,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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