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지난 1일 교내 성지관에서 ‘제8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 간호사회 박순선 회장, 부혜숙 대전과기대 간호학부 총동창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전체 287명의 선서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 의식’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숭고한 의식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이효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8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의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면서 학문적 소양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선서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한편, 제8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한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1940년 개교 이래 10,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특히 2024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하는 등 교수진 모두가 최고 수준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