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독법원의 찾아가는 교육과 연계해 복잡·다양화하는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일성 있는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전가정법원 가족관계등록 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출생 신고의 이론과 실제 ▲사망신고의 이론과 실제 ▲증명서 발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평소 업무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 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에 대한 설명도 이뤄져 새롭게 시행된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 맞춤형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