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와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P정보분석사 강의 및 자격증 취득 과정 연계 교육을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11월 1일~2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Soft Fab-Lab에서 DSC 공유대학 24개 참여대학 학생, 대전광역시 지역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분야 IP-R&D 정보분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정보검색 실무 강의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정보분석사 자격증 취득을 연계함으로써 대전·세종·충남 지역 지식재산 인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 재직자들은 ▲지식재산권 제도의 이해 ▲지식재산 정보 조사분석(이론) ▲지식재산 정보 조사분석 및 전략(실무) 등 전문가 강의와 실습을 수강했으며, 이후 11월 8일 지식재산 정보분석사 일반 수시 검정(CBT)에 응시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박용한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겸비한 모빌리티 관련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다"며 “IP정보분석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와 DSC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5명의 교육생이 IP-R&D 정보검색사 시험에 합격했다.